[월드줌인] 인구 절반이 백신 맞은 이스라엘…가장 먼저 마스크 벗을까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모두가 주목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인데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독보적으로 빠른 속도로 접종을 시작해 현재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52만여 명이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한때 1만 명을 넘어선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최근 200명대로 감소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오는 4월에 완전한 일상에 복귀하겠다는 자신감까지 내비치고 있는데요. 이스라엘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마스크를 벗는 나라가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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